ICO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IDO(Initial DEX Offering)는 탈중앙화 자금 조달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즉시 유동성,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구조, 빠른 런칭 속도가 강점이었죠. 하지만 2024–2025 불마켓이 성숙해지면서, 대규모 자금 조달에서는 전통적인 ICO(Initial Coin Offering)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왜 기관 투자자와 고급 프로젝트들이 “즉시 유동성”의 IDO를 버리고 다시 ICO 및 구조화된 토큰세일로 돌아가고 있을까요? 핵심 이유는 메커니즘, 규제 현실, 그리고 자본 규모의 경제에 있습니다.
1. 2025년, 왜 ICO가 다시 뜨나?
데이터는 명확합니다.
연도 1625_30fc00-03> | IDO 거래 점유율 1625_e367bc-16> | ICO 평균 자금 조달 1625_45d025-7c> |
|---|---|---|
2021 1625_17a012-c9> | 21% 1625_ced902-92> | 저조 1625_d5e73d-ca> |
2025 1625_556a6b-f1> | 66.1% 1625_0d7eae-6c> | 연평균 $14.7M 1625_6a212c-c8> |
IDO는 거래 수량에서는 여전히 우위를 점하지만, 자금 조달 규모와 투자자 질에서는 ICO가 압도적입니다.
실제 2025년 주요 ICO 성과
- MegaETH – 목표 $50M 대비 $1.39B 커밋
- BlockDAG – 장기 presale로 $439M+
- Plasma, Zama 등도 수백만 달러 규모 자금 조달
단순히 ICO가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규모와 질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2. IDO와 ICO의 차이
2-1. 어디서 진행되나: 거래소·전용 플랫폼 vs DEX 런치패드
IDO
- DEX 및 런치패드에서 즉시 유통
- 빠르게 시작하지만 MEV, 봇, 스니핑 리스크 존재
- 낮은 유동성 → 변동성 극대화
ICO
- 커스터마이즈된 세일 플랫폼 또는 주요 거래소에서 운영
- 실명 인증(KYC) 및 규제 준수
- 기관 투자자 참여 가능
대규모 자금 유입을 원하면 IDO는 한계가 있습니다. 규제와 합법성을 갖춘 ICO/IEO만이 기관 자본을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2-2. 참여 방식 차이: KYC 필수 vs 지갑만 있으면 OK
IDO 철학
- 완전 익명 참여
- 규제 리스크가 존재
- 봇/중복 계정 이슈
ICO 현실
- KYC/AML 필수
- 기관, 펀드, 가족사무소 참여
- 규제 리스크 완화
2024–2025 주요 규제 변화
- 미국 SEC: 미등록 증권 제공에 대한 강력 집행
- EU MiCA: 토큰세일에 대한 KYC 의무화
- 한국: 2025년 자산 사업자 규제 확대
이런 규제 변화로 인해 익명성은 더 이상 큰 자금 유치를 위한 강점이 아닙니다.
2-3. 상장·유통 전략: ‘바로 거래’ vs ‘준비된 상장’ (마켓메이킹 포함)
IDO
- 즉시 유통 → 높은 변동성
- “펌프 앤 덤프” 패턴 빈번
ICO
- 세일 종료 후 전략적 상장
- 마켓메이커와 함께 안정적 가격 형성
- 베스팅 및 락업으로 공급 충격 완화
예: MegaETH는 72시간 영어 경매 + 사전 검증 + 40일 이상 TGE 지연 등을 통해 투기적 참가를 걸러내고 품질 높은 자본을 유치했습니다.
3. 모금 한도 비교 — 수백만 달러 vs 수억 달러
IDO
- 일반적으로 $0.5M ~ $5M
- DEX 유동성 한계
ICO
- $50M – $500M+ 가능
- 여러 단계(Presale, Public Sale)로 다양한 투자자 수용
예:
BlockDAG
- $439M+ presale
- 3M+ 활성 참여자
- 320,000+ 보유자
DEX 풀에서는 이런 자본 규모를 처리하기가 수학적으로 어려운 구조입니다.
4. 투자자 유형: 투기 vs 신념
IDO 참여자
- 주로 단기 트레이더
- 가격 변동성 노림
- 관계 형성 어려움
ICO 참여자
- 기관 + 개인 투자자 혼합
- KYC된 사용자와 장기 지지자
-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효과 강화
MegaETH 참여 조건는 단순한 돈이 아니라 커뮤니티 참여를 요구함으로써 “진짜 신뢰 기반 투자자”를 모았습니다.
5. 성공 사례로 입증된 ICO의 자금력
MegaETH
- 목표: $50M
- 실제: $1.39B 커밋
- 100,000+ KYC 참여
- 첫 $50M 달성 5분
- English auction, 체계적 할당
BlockDAG
- Presale 누적: $439M+
- 기간: ~2년
- 글로벌 활성 사용자 수백만
- 논란 속에서도 참여 규모는 압도적
6. 2025년, 대형 프로젝트들이 ICO를 택하는 이유
이유 1625_409ee6-e0> | 설명 1625_9d17a8-61> |
|---|---|
규제 불확실성 감소 1625_7c0106-04> | MiCA, SEC 집행 사례로 명확한 준수 로드맵 1625_878e2e-ca> |
기관 자금 필요 1625_a82595-38> | 대형 벤처/패밀오피스 참여 1625_fba22d-85> |
시장 조성(MM) 필요 1625_897112-8d> | 전문적인 유동성 스키밍 1625_b615db-ab> |
커뮤니티 질 강화 1625_16d751-04> | KYC 기반 관계형 참여 1625_81c154-03> |
브랜드 신뢰 1625_870aa1-f4> | 프리미엄 거래소 플랫폼 효과 1625_c632cf-59> |
7. IDO는 여전히 유효하다, 어떤 프로젝트에 적합할까?
그럼에도 IDO는 여전히 강점이 있습니다.
- 빠른 런칭 & 낮은 비용
- 탈중앙화 토큰
- 밈/커뮤니티 토큰
- DAO형 프로젝트
즉, ICO = 대규모 자본 / IDO = 커뮤니티·빠른 출시
8. 대형 자본은 구조를 원한다, 그래서 ICO가 돌아왔다.
IDO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대규모 자금 조달에서는 ICO가 다시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그 이유는
- 규제 준수
- 기관 자금 유입
- 높은 자본 규모 처리
- 구조적 안정성
이는 과거 2017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2025 시장 현실에 맞춘 “현실적 진화”입니다.
9. FAQ
ICO와 IDO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ICO는 중앙화 플랫폼에서 KYC와 함께 진행되어 기관 참여가 쉽고, IDO는 DEX에서 빠르게 진행되지만 변동성과 익명성이 큽니다.
2025년에는 왜 다시 ICO가 주목받고 있나요?
MiCA 등 글로벌 규제 명확화로 합법적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해졌고, 기관 자본 유입이 활발해졌기 때문입니다.
IDO는 이제 의미가 없나요?
아닙니다. 소규모 커뮤니티 중심 토큰이나 밈코인, DAO 프로젝트에는 여전히 효율적입니다. 단, 대형 펀딩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ICO 참여 시 개인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나요?
대부분 가능합니다. 다만, KYC/AML 절차가 필요하며 지역별 규제에 따라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시장조성자(MM)는 ICO에 왜 중요한가요?
MM은 초기 유동성과 가격 안정성을 보장해 토큰 상장 직후 급등락을 완화시킵니다. 반면 IDO는 AMM 구조로 인해 초기 변동성이 더 큽니다.
2025년 이후 토큰 세일의 미래는 어떤가요?
ICO, IDO, IEO가 각각 역할을 가지며, 대형 프로젝트는 구조화된 ICO를 선택하고, 커뮤니티 중심 프로젝트는 IDO나 DAO 모델로 나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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